청주 통합시청사 · 서천군 신청사 건립 속도


청주 통합시청사 · 서천군 신청사 건립 속도


#1 청주 통합시청사 건립 속도 


민선 7기최우선 과제는? 청주시청

시장 권한대행 체제 해제

오송역 명칭 변경·조직개편도시공원 개발도 현안 과제


  민선 7기 청주시가 보름 뒤면 출범한다.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낙마로 8개월간 청주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어온 청주시정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당장 최고 결정권자의 부재로 지연된 시청사 본관 존치 및 건립문제, KTX 오송역 명칭 변경 여부, 조직개편 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청 및 부지/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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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건립은 우선 과제로 꼽힌다. 기존 현 청사 부지에 새로 시청사는 오는 2022년 기존 청사 부지와 인근 부지를 매입해 오는 2022년까지 15층 규모의 신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점을 맞추려면 늦어도 이달 설계공모에 착수, 8월 중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야만 한다.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자는 후보 시절 "시청사는 현 위치에 신축해야 한다"고 수차례 언급한 만큼 기존 시청사 건립은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설계 공모 전 결정해야 할 본관 건물 존치 여부도 곧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541715





#2 서천군 신청사 건립 본격화


충남도 투자심사 통과


  서천군의 숙원 사업인 서천군청사 건립이 충남도 투자심사가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 초 충청남도에서 열린 2018년 제2차 충남도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에서 서천군 신청사 건립 투자심사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서천군 신청사 조감도/충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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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1조에 따르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총 사업비 2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청사 신축 등 신규 투자 사업은 투자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국가의 장기계획 및 경제사회정책과의 부합성,자금 조달 능력, 투자사업의 재정 경제적 호율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도의 투자심사를 받아야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천군청 신청사는 4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서천역 일원 부지면적 3만360㎡, 건축 연면적 1만3737㎡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군은 올 11월까지 청사 건립 공공건축 사업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설계현상공모에 돌입하며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21년 12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2019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신청사가 완공될 경우 그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군청 및 의회 사무공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6만 군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여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신청사 건립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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