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 고속화도로 2, 3공구, 이달 중순 착공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2, 3공구, 이달 중순 착공


청주∼제천 57.8㎞ 잇는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

1공구 기 착수


[지난기사] 2018.6.6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2공구와 3공구 공사가 이달 중순 착공돼 본격 추진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조달청이 지난달 24일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2공구와 3공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를 하고 있어 이달 중순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 노선도/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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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 고속화도로는 청주∼제천 57.8㎞를 잇는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1공구(청주∼음성 23.1㎞)는 지난해 5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음성∼충주 구간의 2공구(13.3㎞)와 3공구(8.2㎞) 21.5㎞는 3천856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건설한다.

충주∼제천을 연결할 4공구(13.2㎞)는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도로 여건 개선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산업 물류 운송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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