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1,821억원 규모 대치동 쌍용2차 재건축 사업 수주


현대건설,1,821억원 규모 대치동 쌍용2차 재건축 사업 수주


560가구 아파트 건립


   서울 강남구 대치동 쌍용2차 재건축 시공사에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진행된 대치쌍용2차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96표를 얻어 155표를 얻은 대우건설을 누르고 수주를 따냈다.


대치동 쌍용2차 재건축 사업 투시도/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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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쌍용2차는 기존 364가구에서 560가구로 탈바꿈한다. 예상 공사비는 1821억원 규모로 단지명은 '디에이치 로러스'가 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특화설계로는 지상 100m 스카이브릿지, 단지 입구 전체를 연결한 대형 문주 등이 있다. 약 430가구에는 테라스 특화평면이 적용된다. 가구전체가 양재천을 조망할 수 있게 동을 배치하고 일부 가구는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옥상에는 전망테크가 설치된다. 


이밖에 입찰에서 제안한 대로 현대건설은 조합원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의 이주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분양방식도 선분양, 후분양, 선임대 후분양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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