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흉물 '우정병원' 정비사업 본격 추진


과천시 흉물 '우정병원' 정비사업 본격 추진


과천개발(주) 설립 후 

지난  5월31일 토지·건축물 취득 완료

11월 공사 착공


  과천시의 흉물로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우정병원 정비사업이 지난 5월2일 특수목적법인 과천개발(주) 설립 후 지난  5월31일 토지·건축물 취득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과천시 우정병원 모습/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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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지난 5월31일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 본격착수를 위한 ‘제10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국토부, 경기도, LH, 과천시서 열어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주택건설 사업 승인 등 인허가 사항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LH 관계자는 과천시민을 위한 공동주택 설계심사 응모작으로 선정된 기본설계(안)을 참석자들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향후 추진절차 및 일정, 계획 등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이로써 사업주체인 과천개발(주)은 10월까지 석면철거 및 우정병원 건물철거를 완료하고, 11월부터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과천시 우정병원 정비사업 예상 조감도/케이에스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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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양은 오는 2019년 1월에 있을 예정이 며 2020년 12월에 공동주택이 완공돼 2021년 2월부터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우정병원이 과천시민을 위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하여 2021년 2월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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