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1천100만명의 고혈압 환자에 희소식"


  대한고혈압학회가 출간한 ‘2018 고혈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내 고혈압 환자의 수는 1천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고혈압 환자인 셈이다. 의사들은 고혈압 환자에게 하루 한 번 혈압을 측정할 것을 장려하지만, 환자 절반이 65세 이상 인데다가 별도의 기기를 갖춰야 하는 부담도 있어 대부분의 환자가 꾸준한 관리에 실패한다.


딥메디는 이 고혈압 환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혈압을 추정할 수 있게 만든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혈액이 빛을 흡수하면서 반사되는 빛의 세기를 측정해 이미지의 RGB 값으로 심박 신호, 혈압, 혈관 나이 등을 추정해낸다. 이 과정에서 1만 여장의 이미지 데이터로부터 학습된 딥러닝 모델이 활용된다. 현재 딥메디의 심박 추정은 99% 이상의 의료기기급 정확도를 확보했다. 이렇게 추정한 혈압 수치는 스트레스 수치 등 다른 질환을 측정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 그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 딥메디는 무엇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기업일까? 딥메디의 이광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전문]

http://platum.kr/archives/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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