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핵합의 파기로 한국 프랑스 건설사들 날벼락 France's Total says to ditch Iran gas project if no sanctions waiver


미국의 이란 핵합의 파기로 한국 프랑스 건설사들 날벼락


프랑스 토탈, 20억 불 규모 이란 사우스파 11

(South Pars 11) 1단계 무효화 위기


한국 대림산업,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등도 

가계약 날라갈 우려


  미국이 지난 5월 8일 이란 핵합의를 파기함에 따라 이란에 진출한 유럽과 한국의 기업들은 날벼락을 맞게 됐다. 


프랑스의 토탈은 2017년 7월 중국의 CNPC, 이란의 NIOC등과 공동으로 20억 달러가 소요되는 이란 사우스파 11(South Pars 11)의 1단계 해상 원유생산시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계약을 맺고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France's Total says to ditch Iran gas project if no sanctions waiver

http://en.rfi.fr/france/20180517-frances-total-says-ditch-iran-gas-project-if-no-sanctions-wa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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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미국의 핵협의 파기로 이 계약은 무효화될 위기에 처했다. 토탈은 지금까지 4천만 유로를 사용했지만 미국이 유예를 주지않는 이상 이란 프로젝트를 포기할 계획이라고 5월 17일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대림산업,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등이 EPCF 계약을 체결한 정유공장 및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도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성환/중동EPC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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