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창궐하는 공포의 '니파 바이러스와 에볼라 바이러스' VIDEO: Nipah virus and Ebola Virus


다시 창궐하는 공포의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1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


인도 남부지역 니파 바이러스 발생 10명 사망

What you need to know about lethal Nipah virus


  인도 남부지역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뇌염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인 니파바이러스가 발생해 9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남부의 케랄라주의 보건당국자는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사례로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dw.com



What you need to know about lethal Nipah virus

https://edition.cnn.com/2018/05/23/health/nipah-virus-explaine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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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9명가운데 3명은 니파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고 나머지 6명의 감염여부는 조사중이다. 


케랄라 보건당국의 라지브 사다난다는 BBC에 환자를 치료한 간호사도 사망했다며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해 푸네에 있는 국립바이러스연구소에 의심되는 모든 혈액 및 채액 샘플을 보냈으며 현재까지 니파 때문에 3명이 사망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코지코데에서는 25명의 사람들이 니파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여 입원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니파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지구상에 존재하는 치명적인 8가지 전염병 중 하나다.


보건당국자들은 과일박쥐에 의해 오염된 망고가 3명이 사망한 한 가정에서 발견됐다고 밝혀 과일박쥐에 의해 니파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image source CNN/G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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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바이러스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뇌염을 일으키는데 잠복기는 4일에서 18일 정도며 발열과 두통, 졸음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중간숙주는 돼지로 타액 등으로 인간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또 자연 숙주는 과일박쥐로 확인됐는데 감염된 박쥐에 오염된 대추야자수액을 섭취해 감염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1998년 처음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된 이 바이러스는 이듬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양돈장에서 유행해 300여명이 감염됐으며 이중 100여명이 사망했지만 당시 인간간 전염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01년 방글라데시와 인도 등에서는 인간간 전염사례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73024#csidxbeb24e313d7e8fd8fa8f91c17c82e34 






#2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WHO "민주콩고, 에볼라 수주 내 확산 기로"
Ebola outbreak death toll reaches 27 in Congo, WHO says

민주콩고에서 퍼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몇 주 내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AFP는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피터 살라마 국장의 말을 인용해,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병이 확산하는 아주 심각한 기로에 놓여 있다"면서 "앞으로 몇 주안에 대도시로 확산할지, 통제가 가능할지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World Health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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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민주콩고에서 에볼라 감염환자가 발생해 현재 58명의 감염자가 나왔으며 2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염성이 아주 높은 에볼라는 민주콩고의 북서부 지역에 있는 시골 마을 비코로에서 지난 8일 최초로 보고된 데 이어 17일에는 비코로에서 130여km 떨어진 1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 음반다카에서도 감염환자가 나왔다.

음반다카는 인구 1천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 킨샤사와 연결되는 길목에 있으며 콩고 수도 브라자빌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로 상류지역에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수도 방기가 위치해 있다.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연례회의에서 "도시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에볼라가 빠르게 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특히 도시들이 강으로 연결돼 있어 이웃 나라들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Nose4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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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초 발병 사례가 보고되고나서 불과 2주 만에 의료시설이 세워지고 긴급 구호자금과 보호장구, 의료장비가 신속히 공급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음 달에도 약 1만 명에게 예방접종을 할 것"이라면서 "WHO가 현지에서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120명 이상의 의료 구호팀과 민주콩고 정부가 지원하는 다수의 구호단체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됐다"고 덧붙였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지난 2013년 말 기니, 시에라리온 등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해 2년여 동안 1만1300명이 사망했다.
CBS노컷뉴스 하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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