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Bismayah new city) 건설공사 2억3000만달러 미수금 및 기성 수령

한화건설,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Bismayah new city) 건설공사 2억3000만달러 미수금 및 기성 수령

총 누적 수금액 34억7000만달러(약 3조8000억원)

2017년도 미수금 전액, 올해 공사대금 일부 수령

  한화건설은 올해 상반기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대금 2억3000만달러(약 2500억원)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총 누적 수금액은 34억7000만달러(약 3조8000억원)이다.

수금은 이라크 총선 기간 세 차례 이뤄졌으며, 마지막 공사대금은 총선 이후인 지난 23일 입금됐다. 정치적 상황에 관계 없이 비스마야 신도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는 이라크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건설이 건립하고 있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현장 /bismaya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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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최광호 대표이사의 이라크 총리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사대금 1억8000만달러를 받았고, 이번에 2억3000만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2017년도 미수금 전액과 올해 공사대금 일부를 받았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내전 종결과 유가 상승 등의 호재로 탄력이 붙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총선 이후 정국이 안정되고 이라크 재건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예산도 계획대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10만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101억불(약 11조원)이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4/2018052401155.html#csidx8c8ac2cef56cd8ca0777d896d974e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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