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팀

장승배기에 2022년 완공 예정 


   오는 2022년 완공하는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복합청사·조감도)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등으로 꾸려진 팀이 응모한 작품이 선정됐다. 


구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공모에 최종 10팀(국내 8팀, 해외 2팀)이 참여, 기술심사와 2차에 걸친 공모심사를 거쳐 5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복합청사·조감도) 설계공모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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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선작으로 선정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팀에게는 기본설계,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계약 우선 협상권이 주어졌고 입상자 4팀에는 별도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설계 공모는 지난 1월 17일 공고를 해 2월 28일까지 78팀(국내 44팀, 해외 34팀)이 참가등록을 했고, 이중 최종 10팀이 지난달 작품을 제출했다. 구는 여러 평가요소 중 시민소통에 적합한 개방성과 상생을 위한 관상복합 실현 여부에 주안점을 둬 심사했다. 구는 이번 설계공모에 사전 기술심사를 거친 뒤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공모심사를 두 차례 진행해 사업취지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작구 종합행정타운’은 장승배기와 노량진을 동시개발 해 동작의 신발전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청사건립을 넘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구는 올해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을 위한 기본설계에 착수, 2022년 완공한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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