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배설물로 만든 친환경 종이 VIDEO: Elephant and cow manure for making paper sustainably

동물 배설물로 만든 친환경 종이 

Elephant and cow manure for making paper sustainably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 연구진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University of Vienna)의 연구진은 코끼리 배설물과 젖소 배설물을 이용해서 종이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동물들이 많은 지역에서 분뇨는 환경을 오염시키는데, 이번 연구는 이것을 처리할 수 있는 저렴하면서 친환경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동물들은 셀룰로오스가 함유된 저급한 바이오매스를 섭취해서 위산과 효소에 노출시킨 다음에 분뇨를 생산한다. 이런 분뇨의 40% 정도는 셀룰로오스로 구성된다. 이런 분뇨를 사용하면 나무를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로 바꾸는 것보다 훨씬 더 적은 에너지와 화학 처리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via youtube


 

Elephant and cow manure for making paper sustainably

https://conpaper.blogspot.kr/2018/05/elephant-and-cow-manure-for-mak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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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염소, 말, 소의 분뇨로부터 최종적으로 코끼리 배설물을 사용했다. 수백 마리의 코끼리가 서식하는 동물원에서는 매일 엄청난 양의 배설물이 발생하고, 미국과 유럽의 소 농장에서도 엄청난 분뇨가 발생한다.


이번 연구진은 분뇨를 수산화나트륨으로 처리했다. 이것은 리그닌, 단백질, 기타 불순물을 제거한다. 리그닌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 흰색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 차아염소산 나트륨으로 표백했다. 정제된 셀룰로오스는 분쇄가 거의 필요하지 않았다.



나무에서 나노셀룰로오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동물의 분뇨는 이미 몇 개의 단계를 거쳤기 때문에 수행해야 하는 공정이 줄어든다. 따라서 나노셀룰로오스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다.


배설물로 제조된 나노종이는 폐수를 정화하는 고분자 복합재료 또는 필터의 보강재 등의 많은 분야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255차 미국 화학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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