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 서쪽 2-6단계 컨테이너 부두 공사' 이달 턴키 발주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 서쪽 2-6단계 컨테이너 부두 공사' 이달  턴키 발주


2천135억 원 규모

안벽길이 600m 

5만t급 컨테이너선 2척 동시 접안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신항 서쪽 2-6단계 컨테이너 부두 공사를 이달 중에 발주한다고 9일 밝혔다.

2-6단계 부두는 이미 공사 중인 2-5단계 3개 선석에 인접해 건설된다.


부산신항 2-5단계 부두 건설현장과 2-6단계 예정지[부산항만공사 제공]



안벽길이 600m로 5만t급 컨테이너선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다.

한 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맡는 턴키방식으로 건설한다.


총공사비는 2천135억여 원이다.


항만공사는 이달 중에 입찰공고를 하고 현장설명회를 하고 나서 8월께 입찰 참가신청과 기본설계도를 받아 적격 여부를 심사해 10월까지 적격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신항 서쪽 2-6단계 컨테이너 부두 공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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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기간은 착공 후 60개월로 예상한다.

2-6단계는 해양수산부가 2-5단계와 함께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추진하는 대상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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