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두리산업개발·SK건설 컨소시엄

이에셋투자개발·이랜드건설 컨소시엄 선정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18년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두리산업개발·SK건설 컨소시엄과 이에셋투자개발·이랜드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의 신청자격과 요건을 1차로 평가한 뒤, 해당사항을 준수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국토교통부 제공>/한국정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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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두리산업개발 컨소시엄(평택시 통복동 1개 사업장, 1328가구)과 이에셋투자개발 컨소시엄(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개 사업장, 299가구)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받는다 

해당 사업지는 정부의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전체 가구수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 이하로 공급한다.


특히 전체 가구수의 20%이상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특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셋투자개발 컨소시엄의 경우 부산 도심 역세권 용지에 299가구 모두 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HUG 관계자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추가 공모(5월 예정)를 실시해 총 4000가구 안팎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강래 기자]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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