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8,577억 원 규모 창원시 ‘대상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건설, 8,577억 원 규모 창원시 ‘대상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첨단 힐링파크 조성


   창원시가 ‘대상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 제안공모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지난 4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난 1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를 실시하고, 2차 선정심의위원회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고 득점한 사업신청자로 선정했다. 


창원시 대상공원 민간특례사업(사진=창원시청 제공)/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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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업체는 우미건설 컨소시엄이다.


우선협상대상자의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사업대상부지 97만121㎡ 중 공원부지 85만4486㎡, 비공원부지 11만5635㎡를 개발해 자연을 핵심으로 한 첨단 힐링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ENRIC RUIZ GELI와의 협의를 통해 공원설계 기본구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공원시설로는 빅트리, 빅브릿지, 테마정원 셀파크, 포레 스퀘어, 열린시민센터, 플라워가든으로 계획했으며, 비공원 시설로는 공동주택을 제안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8,577억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6개월간의 사업계획서 타당성 검토 용역의뢰와 도시공원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사업제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며, 환경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 2019년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시기와 관련해 선거이후 결정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별도의 규정에 명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통상 사업계획서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결정하도록 내부 방침으로 정하고 있으며, 지난 사화공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도 2주간의 정량평가 기간을 거쳐 3주안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처 : 피디언(http://www.pedi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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