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두만강에 자동차 전용 교량 건설 North Korea to provide supplies & workforce for new motorway bridge to Russia


"북·러, 두만강에 자동차 전용 교량 건설

North Korean, Russian tour operators to hold June talks on expanding ties


6월부터 관광교류 확대 협의

北, 중국수출 1000만달러 회복


   북한과 러시아가 두만강에 차량 전용 다리를 건설하고 양국 관광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한다고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4일 보도했다.


Tumen river/san-shin.net index/BBC News



North Korea to provide supplies & workforce for new motorway bridge to Russia

http://conpaper.tistory.com/6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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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개발부 알렉산드르 크루티코프 차관은 3일(현지 시각)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6월 러시아와 북한 전문가들이 만나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차량 전용 다리 건설을 위해 예산과 공기(工期)를 산정할 계획"이라며 "북한은 인력과 자재를, 러시아는 필요한 장비와 자재를 각각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두만강 하구 17㎞에 이르는 북·러 접경 구간의 다리는 1959년 완공된 철도용 철교가 유일하다.


양측은 지난 3월 평양서 열린 제8차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에서도 다리 건설 문제를 논의했다. 로두철 북한 부총리는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북·중 접경엔 23개 자동차 검문소가 있지만 러시아에는 하나도 없다"며 "러시아 극동에서 생산된 상품이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운송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양측을 직접 잇는 다리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 회의 이후 교량 건설 문제를 담당할 실무그룹을 만들었다.


중러 연결 교량. 완공을 앞두고 개통을 못하고 있다./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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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사회 대북 제재가 강화되면서 올해 2월 1000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북한의 대중(對中) 수출액이 3월 1000만달러 선을 회복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4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지난 2월 885만달러까지 떨어졌던 북한의 대중 수출은 3월 1180만3561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5/20180505001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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