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스웨덴 한림원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 않는다.."내년으로 연기" VIDEO; Nobel prize in literature 2018 cancelled after sexual assault scandal


말 많은 스웨덴 한림원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 않는다…내년으로 연기"

Nobel prize in literature 2018 cancelled after sexual assault scandal


최근 '미투' 파문

종신회원 18명 중 1명의 남편의 성추행 사건 관련

사라 다니우스 한림원 종신 사무총장까지 사퇴


점차 권위를 잃어가고 있는 노벨상

편파성 논란도


   최근 '미투' 파문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논란에 휘말린 스웨덴 한림원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시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내년에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Protesters outside the Swedish Academy building in Stockholm on 19 April. The mainly female crowds were showing their support for former permanent secretary Sara Danius who had stepped down. Photograph: Fredrik Persson/EPA

물러난 전 노벨상 한림원 종신 사무총장 사라 다니우스를 지지하는 여성들이 스웨덴 아카데미 빌딩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좌측 상단 사진은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종신 회원 중 한명의 남편인 장 클로드 아르노


Nobel prize in literature 2018 cancelled after sexual assault scandal

https://www.theguardian.com/books/2018/may/04/nobel-prize-for-literature-2018-cancelled-after-sexual-assault-sca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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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사진작가’ 아르노, 스웨덴 공주까지 性추행 의혹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430010710392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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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한림원은 지난해 11월 종신위원 18명 중 한 명인 카타리나 프로스텐손의 남편인 프랑스계 사진작가 장 클로드 아르노에게서 과거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 18명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프로스텐손이 노벨상 수상자 명단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까지 드러나자 종신위원 3명이 그의 해임을 요구했지만 무산되면서 이에 반발한 해당 위원들의 집단 사직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러난 사라 다니우스 한림원 종신 사무총장/DNA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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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문으로 사라 다니우스 한림원 종신 사무총장까지 사퇴하기에 이르렀고 프로스텐손도 뒤이어 사퇴하면서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44470&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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