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의료원,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카테고리 없음|2018. 5. 3. 23:50


연세대학교의료원,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용인시와 양해각서(MOU) 체결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연세대학교의료원이 경기도 용인시에 추진 중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과 병원 주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연세의료원과 경기도 용인시는 2일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연세의료원 제공


두 기관은 가칭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을 포함한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진행과 준공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연세의료원은 인구 1백만명에 달하는 용인시에 부합하는 대형병원을 건립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용인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과 주변 광역교통망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활용해 청년창업 촉진과 벤처기업 육성, 4차 산업과 연계한 시민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등 우수 인재 육성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설치, 운영해 용인시민 의료서비스 개선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기로 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이 융합된 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구축 등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미래의학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민(民)과 관(官)이 협력을 이뤄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가는 모범적 선례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와 연세의료원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1백만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성장에 탄력을 받게 될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교통문제 등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연세의료원 활동에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6월 건립식을 가진 가칭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연면적 9만9953㎡(약 3만235평)로 지하4층-지상 13층, 건물 높이 76.6m, 총 755병상 규모다. 병원 배후 부지 총 20만8000㎡(약 6만3000평)에 들어 설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연관 산업군이 들어선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3/2018050300928.html#csidxecf00191d148e0e9e4e634399d9561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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