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루오토 3호기 건설지연 상사분쟁을 타결한 핀란드 VIDEO; Olkiluoto 3 EPR parties agree settlement


킬루오토 3호기 건설지연 상사분쟁을 타결한 핀란드 

Olkiluoto 3 EPR parties agree settlement


  핀란드 전력회사 TVO사(Teollisuuden Voima Oyj)는 프랑스 Areva사 및 독일 Siemens사와 장기간 끌어온 올킬루오토 3호기(OL3, Olkiluoto 3) EPR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대한 건설비 초과 및 공정지연에 대한 분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11일 TVO는 Areva 및 Siemens가 4억 5,000만 유로의 보상금을 지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Olkiluoto 3 EPR/CleanTechnica


VIDEO; Olkiluoto 3 EPR parties agree sett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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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va GmbH, Areva NP SAS 및 Siemens AG로 구성된 건설 컨소시엄은 2003년 말 TVO와 올킬루오토 3호기 턴키(turnkey) 건설계약을 맺고 2005년 건설에 본격 착수한 바 있다. 이 1,600 MWe급 원전 준공은 원래 2009년으로 계획되었으나 여러 번의 지연과 고비를 겪었다. 지난 해 2019년 5월까지 준공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TVO 측은 이번 분쟁타결을 위한 합의를 환영한다면서 OL3 EPR 프로젝트 준공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재정적, 기술적 및 인력 지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계약 당시 신규원전 공사는 32억 유로였으나 이제는 55억 유로로 추정된다고 TVO 측은 공개했다.




이번 타결합의는 이 달 중에 충족될 것으로 보이는 특정조건이 달성되어야 효력을 발생한다. 합의에 따르면 Areva는 Framatome으로부터 추가적인 자원을 지원받아 해당 프로젝트 완성에 필요한 기술적, 인적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건설 컨소시엄 회사들은 준공에 필요한 건설비를 조달해 주어야 한다.


또한 이번 타결합의는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비용과 손실에 대한 국제상업회의소(ICC,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의 중재결정에 따른 결과로 해당 금액을 2번에 걸쳐 TVO에 지급해야 한다. TVO사는 공사준공 지연 보상금으로 이 달 내에 3억 2,800 유로를 받고 준공시점이나 2019년 12월 31일 중 늦은 날 나머지 1억 2,200만 유로를 받게 된다. 현재 최종 공개되어 있는 공정표 상 해당 원전의 계통병입은 올 12월로 예정되어 있고 준공에 따른 상업운전은 내년 5월로 계획되어 있다.


합의 당사자들은 이번 타결로 그간 진행되어 온 모든 법적 조치들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건설 컨소시엄은 목표기간 내 준공시 1억 5,000만 유로에 달하는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반면 2019년 12월 31일까지 프로젝트를 준공하지 못하면 실제 준공시점에 따라 최대 4억 유로를 넘지않는 범위 안에서 지연배상금을 또 내야 한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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