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發 "위기 경고음" 커진다 It’s Not 2007, and Junk Bonds Can Still Be Dancing


美 금리인상發 "위기 경고음" 커진다 

It’s Not 2007, and Junk Bonds Can Still Be Dancing


미국 중앙은행(Fed), 

올해 최대 네 차례 금리 인상 전망


   세계 금융시장에 미국 금리 인상이 초래할 후폭풍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저금리 호황을 누려온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 부실채권 시장 곳곳에서 ‘긴축 발작(금리 상승에 따른 시장 경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3월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본부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1.50~1.75%로 결정했다. /Kremlin Post


It’s Not 2007, and Junk Bonds Can Still Be Dancing

https://www.bloomberg.com/gadfly/articles/2018-05-01/it-s-not-2007-and-junk-bonds-can-still-be-dan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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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개막한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18’에서 스콧 미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매니징파트너는 “금리 상승이 자금시장에 점점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유럽과 일본까지 양적완화를 중단하면 세계 증시는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해 최대 네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연 3%를 돌파하기도 했다.




조슈아 프리드먼 캐니언파트너스 창업자는 “1999년 닷컴 버블 붕괴 직전에도 금리가 오르고 기업 실적이 좋았다”며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고 했다.


샘 젤 에쿼티그룹 회장은 “뉴욕 오피스 시장에선 저금리로 인한 공급 과잉이 심각하다”며 “과거의 모든 부동산 침체는 공급 과잉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현석특파원 realist@hankyung.com 한국경제(베벌리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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