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내달 첫 삽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내달 첫 삽


엑스포과학공원 내 

지상43층 규모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 건립

2021년 준공 목표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내달 첫 삽을 뜬다.


대전시는 지난달 27일 유성구청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사이언스콤플렉스 건축을 허가, 6월 중 착공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조감도/충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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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콤플렉스는 연면적 27만9263㎡에 지하5층·지상43층 규모의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 6000여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향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을 맡은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갖고 사이언스콤플렉스를 국내 유일의 명소이자 대전시민의 휴식·체험·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사이언스콤플렉스는 그간 신세계가 디자인을 재설계, 투자비를 늘려 고급화하는 과정에서 사업지연 우려도 커졌다”며 “시는 앞으로 사이언스콤플렉스가 국내 유일의 명소가 되는 동시에 중부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일웅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경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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