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중국 신장성(新疆省)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이수화학, 중국 신장성(新疆省)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사업 추진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


   이수화학 (13,300원▲ 350 2.70%)은 지난 28일 중국 신장성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현지 농업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사업을 추진하며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수화학 그린바이오 사업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 체결식 현장. 왼쪽 여섯 번째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이수화학 이경수 전무, 롱쿤사 첸롱꾸이(陈龙贵) 회장, 장소홍(张昭红) 여사.

/이수화학 제공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수화학은 현지 농업기업과 협력해 중국 현지에 스마트팜 설계, 시공부터 고품질 과채류의생산, 유통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 예정지인 신장성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경지역이다. 회사 측은 "신장성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정책 중심지에 위치해 전방위 사업 확장성이 가능해 지리적 이점이 높은 지역"이라며 "중국 전역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를 주요 타깃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했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는 "바이오 사업부문은 이수화학이 신성장동력 삼아 집중해왔던 사업부문인 만큼, 이번 스마트팜 구축과 운영을 통해 미래형 농생명산업 영위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희귀질환 치료제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해왔던 이수앱지스는 선진시장 진출과 두 종의 신약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스마트팜 신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향후 이수화학의 바이오 사업부문은 눈에 띄는 외형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시사중국어사매거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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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플랫폼 수출연구사업단'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신장성정부 농업과학원과 기술교류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해당지역 농가와 동시발전,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연계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30/2018043002068.html#csidx04a891945ff261a817388e0a7893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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