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FNN, “미북정상회담 결렬되면 무력행사, 미국이 일본 측에 뜻 전해”


日 FNN, “미북정상회담 결렬되면 무력행사, 미국이 일본 측에 뜻 전해”

"시간이 없다"


지난 주 미일정상회담 미국 측 참석자 밝혀

‘군사공격(軍事攻撃)’ 명확한 표현 사용

후지뉴스네트워크 취재 결과 파악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미국이 이번에 미북정상회담이 결렬되면 무력행사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뜻을 일본 측에 이미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후지뉴스네트워크는 27일자 ‘미국 “미북회담 결렬되면 ‘북’ 공격” 일본에 설명(米「米朝会談決裂すれば“北”攻撃」と日本に説明)‘ 제하 보도로 관련 사항을 단신으로 전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 4월 27일자 보도 ‘미국 “미북회담 결렬되면 ‘북’ 공격” 일본에 설명(米「米朝会談決裂

すれば“北”攻撃」と日本に説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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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미국 측의 뜻은 지난 주 미일정상회담에서 미국 측 참석자가 밝힌 것으로, ‘군사공격(軍事攻撃)’이라는 명확한 표현이 사용된 것으로 후지뉴스네트워크 취재 결과 파악됐다고 한다.




최근 주한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계 미국인 해리 해리스 전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26일에 일본의 아베 수상을 예방해 북한 위협 문제와 관련 한미일 3개국이 다른 우방과의 연대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미일 관계에 있어서 상징적인 인물, 게다가 대표적인 반중반북 강경파인데다가, 한국에 파견되는 미국의 대사 중에서 역대 최고위급 인사, 더구나 해군 출신으로 해상봉쇄 등과 관련 경험이 있는 이가 신임 주한대사로 내정된 상황에서 또 다시 들려오는 일본발 북한에 대한 군사옵션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다. 


한편, 미국 상원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도 역시 일본계인 폴 나카소네 전 미 육군 사이버사령관을 인준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양 기자 shinkyuyang@hanmail.net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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