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지구에 최첨단 미래 스마트시티 조성


SH공사, 마곡지구에 최첨단 미래 스마트시티 조성


강서구, LG CNS와 

에너지 특화지구로 발전 계획 발표

신산업 플랫폼 스마트시티 기술 활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서구, LG CNS와 손잡고 강서구 마곡지구를 최첨단 미래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SH공사는 지난 달 강서구와 함께 마곡지구를 에너지 특화지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신산업 플랫폼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LG CNS와도 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곡지구 조감도.적색 점선은 연구개발지역/서울시 http://blog.daum.net/garage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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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와 강서구, LG CNS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수립 및 기본구상 ▲공동투자를 통한 도시운영관리 플랫폼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운영 ▲마곡 스마트시티를 스마트시티 대표 모델로 확립하기 위한 활동 등 마곡지구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 시티 조성에 필수적인 사물 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적용 분야를 선정하고 미래 도시운영 모델 기본계획도 수립한다. 오는 5월에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에 마곡지구가 선정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SH공사는 2010년부터 마곡지구 개발과 연계해 U-City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마곡지구는 스마트시티 조성의 기반이 되는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정보통신망 등의 인프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로를 조성하기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SH공사는 김세용 사장 취임 후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통합 IoT(사물인터넷)플랫폼을 새로 짓는 아파트에 적용하기로 하는 등 최신 기술을 도입·적용하고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곡지구가 글로벌 스마트시티로서 선도적인 도시 위상을 확보하고 서울형 스마트시티 확산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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