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159억원 규모 북아프리카 가스라인 파이프 프로젝트 수주


동양철관, 159억원 규모 북아프리카 가스라인 파이프 프로젝트 수주


지난달 270억원 규모 중동지역 송유관 공급에 이어 두번째 


  동양철관은 북아프리카지역 기업과 159억원 규모의 가스 라인 파이프 프로젝트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동양철관 천안공장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지난달 270억원 규모의 중동지역 송유관 공급 계약체결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 성과다.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판매 공급지역을 넓히게 됐다. 


동양철관은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이다. 가스 수송용 강관의 경우 천연 가스나 도시 가스 등의 연료용 가스의 수송을 위해 생산된 제품이다. 내진과 부동진화에 우수할뿐 아니라 외경과 두께의 다양성으로 설계가 자유롭고 사방의 휨 저항에 강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이번 북아프리카지역 M.U.L 기업과의 수주계약으로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추가적인 수주계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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