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원전이 다시 부상하는 5가지 이유 Five reasons nuclear energy will rebound in 2018


2018년 원전이 다시 부상하는 5가지 이유  

Five reasons nuclear energy will rebound in 2018


  최근 몇 년 동안 원자력은 낮은 가스 가격과의 경쟁, 보조금을 받는 신재생에너지, 특정 전력시장에서 전력수용 성장율의 둔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올 해는 원자력이 다시 부상하리라는 몇 가지 강력한 신호가 보이고 있다.


uraniumstocks.info


Five reasons nuclear energy will rebound i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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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몇몇 원자력발전소가 영구히 문을 닫았으며 다른 몇 기는 폐쇄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전이 문을 닫을 때마다 온실가스 배출은 늘고 전력가격을 올라가는 등 어려운 진실과 마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 경제권에서 원자력발전 없이 신뢰성 높고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발전원을 갖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독일이 이 교훈을 어려운 방법으로 배우고 있다. 원자력이 다시 부상하는 5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신규원전의 대거 등장

현재 50기 이상의 원전이 건설 주잉며 150기 이상이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1990년 이래로 건설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올 해 14기의 신규원전이 준공될 전망이다. 이에는 중국에서 건설 중인 Westinghouse사 AP1000 원전과 Framatome사 EPR 원전, 그리고 한국이 UAE에서 건설하고 있는 APR1400 원전이 포함된다.


2. 대형 원자로공급사의 구조조정

기존 Areva사의 Framatome사와 Orano사로 구조조정이 완료되어 세계최대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EDF사가 원자로 생산, 핵연료 제작 및 원전서비스에 주력하는 Framatome사의 소유권을 확보했다. 새로운 국제적 파트너와 프랑스 정부 투자에 힘입어 Orano사는 우라늄 채광, 농축, 재처리 및 폐로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캐나다의 Brookfield Asset Partners사가 Westinghouse사를 매입했다. 중국 제2의 원자력회사인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mpany)가 CNEC(China Nuclear Equipment Company)를 합병하는데 성공해서 종업원 100,000 짜리 회사가 탄생해서 원전수출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3. 원자력의 기후변화에 대한 역할 증대

원자력의 재도약을 밀고 있는 다른 요인은 기후변화이며 몇몇 국가는 새로운 원자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기존 원전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원자력은 미국, EU, 한국 등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가장 큰 발전원이다. 이웃한 독일과 비교해서 75%의 전력을 원자력에 의존하는 프랑스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격히 적은 것은 바로 원자력발전 때문이다. 


2016년 독일과 프랑스의 전력 생산 비교 추이/world-nuclear-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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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연가스 가격의 급속한 변동가능성

미국에서는 천연가스 가격이 낮아 천연가스가 석탄발전소를 대체하여 최대발전원이 되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관점에서는 좋은 일이나 천연가스발전소가 원전을 대체한다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다시 증가하게 될 것이다. 천연가스 가격은 이전에도 불안한 거동을 보인 적이 많으며 미국 외의 3대 천연가스 생산국이 러시아, 이란 및 카타르라는 점을 생각하면 급속한 가격변동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5. 원자력발전기술의 발달

개량원전이나 핵연료 설계 개선 등 원자력발전 기술의 혁신이 타 전원에 대해 원자력이 경쟁력을 갖도록 하고 있다. 개량원전은 용융염이나 고온가스 기술 등을 이용해서 원자력을 더 안전하고 하고 건설비도 낮추고 있다. 현재 전반적인 기술추세는 공장에서 만들어서 현장에서 조립해서 건설할 수 있는 소형모듈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로 가고 있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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