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 자유구역 내 평택BIX, '2018년 중점 외국인투자유치 지원사업' 대상 선정


황해청 자유구역 내 평택BIX, '2018년 중점 외국인투자유치 지원사업' 대상 선정


옛 포승지구

"국내외 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 적지로 인정받은 것"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화순. 이하 황해청)은 자유구역 내 평택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옛 포승지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중점 외국인투자유치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평택BIX 조감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연합뉴스]


평택BIX는 이에 따라 국비 1억4천만원과 코트라 등 정부 외국인투자유치기관의 밀착 유치활동 지원을 받게 됐다


황해청은 이번 선정에 대해 "평택BIX가 비수도권과 상생 협력, 한중 FTA를 활용한 국내외 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 적지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황해청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평택BIX를 지식창조형 경제특구로 조성, 연말까지 자동차, 전자, 화학업종과 융합된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40개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지정된 뒤 2015년부터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평택BIX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황해청 투자유치과(☎031-8008∼8633)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