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하이오 주지사 '케이식' "대림산업, 8조원 규모 석유화학공장 건설 참여" Kasich Says Belmont County Cracker Partnership Pushes Price Tag to $10 Billion


미 오하이오 주지사 '케이식' "대림산업, 8조원 규모 석유화학공장 건설 참여" Kasich Says Belmont County Cracker Partnership Pushes Price Tag to $10 Billion


"수년째 계획 단계 진전 보이지 못해

대림산업 참여 국면 전환 계기"


   한국의 대림산업과 태국의 PTT 글로벌 케미컬이 오하이오주 동부에 건설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공장 건설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John Kasich /Marietta Times



Kasich Says Belmont County Cracker Partnership Pushes Price Tag to $10 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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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식 지사는 대림산업의 참여가 수년째 계획 단계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해온 석유화학공장 건설의 국면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 된 건설회사라고 자체 웹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석유화학 관련 건설에 전문성을 띄고 있다.


케이식은 기자회견에서 "대림산업의 참여로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보다 낙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TT 글로벌 케미컬의 미국 자회사는 오래 전부터 벨몬트 카운티 오하이오강의 퍼스트에너지 화력발전소가 있던 부지에 석유화학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진척이 이뤄지지 않아 왔다.


대림산업과 태국의 PTT 글로벌 케미컬 오하이오주 동부에 건설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공장 건설 현장 위치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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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은 천연가스 채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에탄을 에틸렌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하게 된다. 에틸렌은 플라스틱 제품 및 기타 산업용으로 사용된다. 공장은 연간 150만 메트릭톤의 에틸렌을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 건설에는 약 75억 달러(약 8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하이오주는 올해 말까지는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콜럼부스(미 오하이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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