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개社 상반기 2,625명 채용


81개社 상반기 2,625명 채용


봄 맞이 '취업 시즌'

코레일 1000명 채용


81개社 상반기 2,625명 채용

현대차 12일 마감…역사에세이 폐지

삼성·롯데 이달 중순부터 진행


#1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취업시즌'이 돌아왔다. 상반기 채용을 확정한 대기업 대부분은 3월부터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에 돌입한다. 



계열사별 채용을 진행하는 삼성그룹은 올해 정확한 채용 시기와 규모는 정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인 3월 중순부터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채용 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롯데그룹은 3월 말 신입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3월 2~12일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전략지원, SW 부문 등에서 신입·인턴을, 디자인 부문에서 인턴을 채용한다. 특히 올 상반기 채용부터 역사에세이 시험을 폐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정기공채 외에 △연구개발(R&D) △플랜트 △신사업전략 △경영지원 △영업(국내) 등 분야에서 상시 채용 채널을 실시해 구직자 기회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LG전자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H&A사업본부, HE사업본부, MC사업본부, VC사업본부, B2B사업본부, CTO부문, 소재·생산기술원, CFO, 한국영업본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므로 구직자들은 자신이 지원할 직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LG상사(~3월 18일), LG하우시스(~3월 18일), LG CNS(~3월 21일) 등 각 계열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CJ그룹은 3월 7일부터 19일까지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코레일도 3월 7일까지 일반공채 680명, 고졸공채 320명 등 1000여 명을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서류전형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 모두를 배수에 관계없이 전원 통과시킨다고 밝혀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신입공채 일정과 규모를 확정한 대기업 81개에서 신입직 채용 규모가 26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업 채용 규모보다 감소한 수준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대기업 취업문을 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500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 규모를 확정한 81개사에서 채용하는 신입직 채용 규모는 총 26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업의 채용 규모 2831명보다 7.3% 감소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에서 지난해 대비 신입직 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일 기업의 작년 상반기 채용 규모를 비교해 볼 때 채용 규모가 가장 감소한 업종은 '식음료외식'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2.8% 채용 규모를 줄일 것으로 조사됐고 '자동차'(-21.5%)와 '금융'(-18.4%) 업종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전기전자(14.3%)·기계철강(13.3%)·건설(10.7%) 업계에서는 지난해 수준으로 채용 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업종별 신입직 채용 규모는 '유통물류'가 520명으로 가장 많이 채용할 전망이고 제조업(493명), 석유화학(325명) 업계순으로 채용 규모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대기업 321개 중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직을 채용한다'고 답한 기업은 35.8%(115개사)에 그쳤다. 반면 '상반기에 신입직을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이 41.1%(132개사)에 달했다. '아직 채용 시기와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미정)'고 답한 기업은 23.1%(74개사)로 조사됐다. 

[황순민 기자] 매일경제




#2 

CJ그룹 올해 신입사원 약 1000명 채용

7일부터 접수


  CJ그룹이 올해 상하반기 공채를 통해 약 1000여 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3개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6/2018030600745.html#csidx86b40ffee40b3989d5153803fe974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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