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강릉 한라시멘트 폐열발전소 건설 수주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입찰수주 Contract, Awards2018. 2. 23. 18:01
한전산업개발, 강릉 한라시멘트 폐열발전소 건설 수주
29㎿ 규모
한전KPS와 공동 시행
2021년 6월 상업운전 목표
한전산업개발이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생기는 폐열을 활용해 발전 사업을 펼친다.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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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은 22일 엘아이케이파워와 강릉 한라시멘트 공장의 폐열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KPS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발전사업에서는 시멘트 제조 소성로에서 발생하는 1천100도의 폐열을 이용해 29㎿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다음 달부터 건설에 들어가며 2021년 6월 상업운전이 목표다. 한전산업은 완공 후 13년간 발전소 운영과 정비도 책임진다.
한전산업 관계자는 "시멘트 생산 공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던 폐열을 재사용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등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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