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주민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 백지화 촉구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8. 2. 23. 15:39
충북 음성 주민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 백지화 촉구
농작물 피해 소음으로 생활 불편
"생존권 지키려 반대 운동 벌일 것"
음성군, 1조원 규모 동서발전 LNG 발전소 유치 성공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주민 등 200여명은 23일 "군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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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오후 음성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이 발전소가 들어서면 농작물 피해는 물론 소음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입지 예정지는) 지역 특산물인 고추와 복숭아, 사과 생산지이고 한우를 많이 키우는 곳인데도 (군이)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없이 발전소를 건립하려 하고 있다"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반대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의 음성 LNG발전소 조감도/충청투데이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동서발전의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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