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동산 개발사, 강화도 휴먼메디시티 조성사업에 1천억원 투자한다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8. 2. 22. 22:17
미국 부동산 개발사, 강화도 휴먼메디시티 조성사업 1천억원 투자한다
파나핀토 프로퍼티즈
10월 공사 착수
강화도 휴먼메디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 미국 부동산 개발 기업이 1천억원을 투자할 의향을 전달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휴먼메디시티 조성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미국 파나핀토 프로퍼티즈㈜가 오는 6월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조유환 파나핀토프로퍼티즈 한국 지사장은 오는 4월까지 100억 원을 선투자한 뒤 나머지 9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일정은 오는 8월 메디시티 조성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내년 9월까지 토지를 취득한 뒤 10월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제20대 총선을 불과 한 달 앞둔 지난 2016년에도 대대적으로 홍보됐지만, 약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실정이어서 실질적인 사업 진척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2조3천억 원 규모의 총사업비 조달 계획도 아직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유 시장은 “파나핀토사가 강화 메디시티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줘 고맙고 시는 행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신뢰가 중요한만큼 회사 측이 제시한 투자계획을 잘 이행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jujae84@joongboo.com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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