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올림픽] 최민정의 압도적 기량에 외신들도 찬사 [2018 PyeongChang] VIDEO: CHOI POWERS TO 1,500M SHORT TRACK GOLD
[2018평창올림픽]
최민정의 압도적 기량에 외신들도 찬사
CHOI POWERS TO 1,500M SHORT TRACK GOLD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20)의 월등한 기량에 외신들도 감탄하고 있다.
최민정이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동아일보
[2018 PyeongChang] VIDEO: CHOI POWERS TO 1,500M SHORT TRACK GOLD
http://conpaper.tistory.com/63503
edited by kcontents
최민정은 지난 1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4초948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결승 마지막 3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선 최민정은 2분25초703 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중국의 리진위(17)와 1초에 가까운 격차를 벌리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이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에
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뉴스1
edited by kcontents
최민정의 압도적인 레이스에 외신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뉴스1에 따르면 미국 통신사 UPI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최민정의 마지막 2바퀴는 마치 기어를 변속한 것 같았다"며 "최민정이 1위로 올라서고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그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극찬했다.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 매체 NBC는 이날 경기 직후 "최민정이 경쟁자들을 눌러버리며 지난 13일 여자 500m 실격의 아픔을 이겨냈다"고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최민정이 압도적으로 우승했다"며 우승 소식을 전했고, AFP통신도 "최민정이 1만2000명의 관중과 승리의 기쁨을 즐겼다"고 알렸다.
한편 최민정은 오는 20일 여자 1000m 예선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K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