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내달 착공


목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내달 착공


서남해안권 생물자원 체계적 수집·보관

534억원 투입

2019년말 완공


  서남해안권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보관하고 연구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조감도/목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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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건립 부지가 남항에서 고하도로 변경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월 총사업비가 당초 474억원에서 60억원이 증액된 534억원으로 최종 확정, 지난 1일자로 실시설계인가가 고시됐다.




내달 착공 예정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9만4116㎡ 부지에 전시·연구·수장·교육동 등을 두루 갖춘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연면적 1만721㎡ 규모로 건립된다.


2019년말 건립이 완공되면 연구사를 포함한 직원 60여명이 근무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관련 인재 양성과 관련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해상케이블카와 목화단지 등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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