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연, 애주가들, 뜨거운 음료 조심해야 Hot tea linked to esophageal cancer in smokers, drinkers

  

애연, 애주가들, 뜨거운 음료 조심해야


식도암 발병률 5배나 높아

WHO, 섭씨 65도 이상 음료 식도암 발병과 관련 발표


  애연, 애주가들은 뜨거운 음료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CNN.com


Hot tea linked to esophageal cancer in smokers, drin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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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대 연구진에 따르면 습관적인 흡연과 하루 한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 뜨거운 차까지 마신다면 세 가지 습관이 전혀 없는 사람과 비교해 식도암 발병률이 5배나 높았다.




중국 성인 45만6000명을 대상으로 식도암 발병 여부를 9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흡연, 음주, 뜨거운 차의 세 가지 습관을 모두 가진 사람들의 식도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았다. 차와 음주 혹은 차와 흡연 등 두 가지 습관을 가진 경우에도 발암 가능성은 높았으나, 세 가지 습관 모두를 가진 사람보다는 낮았다. 그러나 뜨거운 차만 마시는 경우, 발암 가능성은 높아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규명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뜨거운 차가 식도의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고, 여기에 흡연과 음주를 하면 그 상처가 더치면서 발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섭씨 65도 이상의 음료는 식도암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2016년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준 뤼 교수는 “고온의 차가 식도암을 유발하느냐는 음주 및 흡연 여부에 달려있다”면서 “물론 식도암 예방하려면 담배와 술을 멀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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