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조명등, 집에 함께 만들어 보아요!


은은한 조명등, 집에 함께 만들어 보아요!


스트링 아트 조명등 만들기


  은은한 빛을 내뿜는 조명등은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예쁜 장식품이 되기도 해요. 이번 메이커 스쿨에서는 기자단 친구들이 스트링 아트를 이용해 예쁜 조명등을 만들었어요. 섭섭박사님과 친구들이 만든 멋진 조명등을 만나 볼까요?


어린이과학동아 3호(2월 1일) 제공


스트링 아트는 문자 그대로 ‘실로 만드는 예술’이라는 뜻이에요. 19세기에 영국의 수학자 ‘메리 에버레스트 불’이 학생들에게 직선과 곡선의 관계를 가르치기 위해 실을 사용했던 것이 예술로 발전했지요. 보통 판 위에 핀을 여러 개 꽂은 뒤, 핀과 핀 사이를 무수히 많은 실로 연결시켜 만들어요. 스트링 아트에서는 실로 만들어진 단순한 직선들만으로 다양한 곡선을 표현해서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들어요. 그런데 어떻게 직선으로 곡선을 만들 수 있는 걸까요? 도형을 몇 개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어요. 사각형은 4개의 선분으로 만들어지는 도형이에요. 팔각형은 8개, 십이각형은 12개, 이십각형은 20개의 선분으로 만들어지지요. 이때 도형이 갖는 선분의 수가 늘어날수록 모양은 점점 더 원과 비슷해져요. 스트링 아트에서는 이와 같은 원리로 직선 모양의 실을 많이 나열해서 아름다운 곡선을 만든답니다.


[전문]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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