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18여 년 만 전면 개정 'FIDIC 계약조건' 활용방안 설명회 개최 FIDIC Updates Its Rainbow Suite Of Contracts


한국엔지니어링협회, 18여 년 만 전면 개정 'FIDIC 계약조건' 활용방안 설명회 개최 

FIDIC Updates Its Rainbow Suite Of Contracts


2월 2일 법무법인 태평양과 협회 회관 강당


프로젝트 성공 관리 및 리스크 완화 

계약조건 활용방안 등 제시


이재완 회장 

“해외시장 진출 위해 FIDIC 계약조건 이해는 필수”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가 18여 년 만에 전면 개정된 FIDIC 계약조건 활용방안을 제시,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해외진출지원 강화에 나섰다.


Rainbow Suite of Contracts/Twitter


FIDIC Updates Its Rainbow Suite Of Con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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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는 오는 2일 법무법인 태평양과 협회 회관 강당에서 ‘2017년도 New FIDIC 계약조건 개정내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에서 발간하는 FIDIC 계약조건은 국제무대에서 표준계약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작년 말 18여 년 만에 개정판을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엔지니어링협회는 작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FIDIC International Contract User's Conference'에 국내 전문가를 파견했고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개정된 FIDIC 계약조건의 소개와 함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관리 및 리스크 완화를 위한 계약조건 활용방안, MDB 프로젝트에서의 FIDIC 계약 조건 사용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승현 외국변호사는 FIDIC 내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는 국제계약 및 분쟁 관련 전문가로 ‘국제건설계약의 법리와 실무-FIDIC 계약조건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심당국제거래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FIDIC의 수장을 지낸 엔협 이재완 회장은 “나날이 위축되고 있는 국내 인프라시장과 달리 매년 약 8%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FIDIC 계약조건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며,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회원사와 해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체결 과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손해를 겪고 있는 회원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982년부터 FIDIC의 회원국으로 매년 연례총회에 대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FIDIC 내 각종 위원회에 국내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진출시키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은 무료이며,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www.etis.or.kr)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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