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창호 공사 수주


이건창호,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창호 공사 수주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이건창호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창호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개포주공3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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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단지는 23개 동, 1320가구 규모로 2019년 8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호텔 같은 아파트를 컨셉으로 고급 자재와 최첨단 설비를 적용한 프리미엄 아파트다.


이건창호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전 세대 거실과 주방에 이건창호의 고단열 PVC 시스템창호 'PSS 185 LS'에 'SUPER 진공유리'를 탑재해 적용한다.


이번 수주전에서 발주처는 PVC 시스템창에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지 않으면서도 단열성능 1등급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을 요청했다. 아르곤 가스는 유리 사이의 공기층에 주입돼 유리의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적용된 SUPER 진공유리 <사진=이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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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외부로 가스가 빠져 단열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건창호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단열 성능과 차음 성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SUPER 진공유리'로 경쟁사 중 유일하게 조건을 충족했다.


이건창호는 지난해 SUPER 진공유리의 양산화를 성공한 후 원가절감을 진행하며 고급 단독주택부터 대규모 아파트까지 다양한 건축물에 진공유리를 적용해오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타워팰리스, 서울 용산구 하이페리온 등의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고급 단독주택에 해당 제품을 적용했으며 지난해에는 대규모 단지로는 처음으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600여 가구를 수주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강남권에서도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프리미엄 단지에서 이건창호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안 역량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입주민들을 위해 고품질 제품 제작과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명 기자  jsm7804@hanmail.net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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