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미뤘던 미발주 프로젝트 올해 모두 발주한다 UAE, Saudi construction markets set to rebound: report



UAE, 미뤘던 미발주 프로젝트 올해 모두 발주한다

UAE, Saudi construction markets set to rebound: report


지난해 359억 불 발주

2012년 이후 최저 수준


  캐나다 SNC 라발린 그룹(SNC Lavalin)의 자회사인 페이스풀+굴드(Faithful+Gould)의 보고서에 따르면, UAE는 지난해 359억 불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를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51억 불의 계약이 체결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매년 4분기에 공사 발주가 많았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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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Saudi construction markets set to reboun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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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다를 전망이다. 공공 및 민간부문 모두 발주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UAE의 건설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그동안 미루어왔던 프로젝트가 대거 발주될 예정이다. 2017년 발주예정이었던 대형 프로젝트인 산티아고 칼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가 설계한 타워 공사, 에마르(Emaar Properties)의 두바이 크릭 하버(Dubai Creek Harbour) 사업의 일환인 몰 프로젝트 등도 2018년에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UAE 연방정부, 두바이 정부, 샤르자 정부 등이 2018년에 재정지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 정부는 엑스포 2020 준비 등을 위해 인프라 부문에 대한 투자를 46.5% 확대할 예정이다. 2018년 두바이 예산에서 인프라 부문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1%에 달한다.




페이스풀+굴드의 지역개발담당임원인 데이비드 클리프턴(David Clifton)은 UAE 건설시장이 최저점을 찍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회복 주기로 돌아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지출 계획은 민간 개발사의 프로젝트 추진에도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정 기자  sjchoi@icak.or.kr데일리해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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