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충북학사’ 건설사업 다음달 착공

  

'제2충북학사’ 건설사업 다음달 착공


2월 중 시공사 선정

수도권 진학 충북 인재 수용

466억 투입…2019년 준공 목표


  수도권 진학 충북 인재들을 위한 ‘제2충북학사’ 건설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착공될 전망이다.


제2충북학사 건립공사 조감도


9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중랑구청으로부터 제2충북학사 건립공사 건축 인허가를 받고 시공업체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공사는 조달청 원가심사를 마치고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어 2월 중 공사업체 선정이 끝나는 대로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제2충북학사는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466억원이 투입되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충북학사는 규모 협소·통학 불편 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울 동북부 지역 대학교와의 접근성, 교통환경, 정주여건, 생활편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화동 부지를 제2학사 건립 대상지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songks8585@news1.kr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