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조사팀, 오로빌댐 안전 위기 경고 VIDEO: Safety probe warns Oroville dam crisis a wake-up call


미 조사팀, 오로빌댐 안전 위기 경고

Safety probe warns Oroville dam crisis a wake-up call


한달 전 수자원국, “큰 문제 없다”


5일 안전 조사팀,  

"장기적 구조 결함" 위기 경고


[지난기사] 2017.11.29

   캘리포니아주 오로빌댐 배수로에 금이 간 것이 발견돼 당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오로빌댐 보수 모습 /Record Searchlight



VIDEO: Safety probe warns Oroville dam crisis a wake-up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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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등 여러 관계 연방 당국들이 캘리포니아수자원국에게 오로빌댐의 새 배수로에 가느다란 금이 간 것에 대해 조회를 물었다. 


이에 대해 수자원국은 새 배수로의 설계상 금이 생길 것을 이미 예상했었으며, 금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달 회신했다. 


수자원국 관계 측은 “가느다란 금이 생긴 원인은 더욱 내구성이 강한 배수로를 만들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설계 디자인에 있다”면서 “댐 전체의 온전성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아직 수자원국의 증언을 뒷받침해줄 증거 등이 제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에 진행된 오로빌댐 배수로 수리 공사 모습. [AP]


반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로버트 비아 엔지니어링 교수는 고강도 철근 콘크리트 시설에 금이 가는 경우는 흔치 않다면서 “금이 간 곳으로 물이 스며들어 콘크리트 안 철근의 부식을 가속한다. 철근의 부식이 전 배수로가 파괴된 원인이었다”고 전했다.


오로빌댐은 지난 2월 폭우로 배수로가 파괴돼 물이 흘러넘쳐 20만 명 이상이 대피했었다.

주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770피트 크기의 오로빌댐에 들어간 수리비용은 최소 6억4,000만 달러이다. 

임에녹 기자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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