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숙원사업 '복전터널 확장사업' 속도


김천시 숙원사업 '복전터널 확장사업' 속도


극심한 교통체증

터널내부도 콘크리트 노후로 안전사고 우려

실시설계 2018년 8월 완료


  김천시(시장 박보생)의 100년 묵은 숙원사업인 복전터널 확장사업이 실시된다.


김천 복전터널 모습 



김천시는 이를 위해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실시설계 기술진과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에 위치한 복전터널은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벚꽃거리 등의 관광자원과 예식장 방문객, 황악산 등산객 등으로 연중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나, 1905년 경부선철도 개통 당시 설치한 1개 차로만 있어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행락철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차량정체 현상이 장시간 지속되고 있으며, 터널내부도 콘크리트의 노후로 안전사고마져 우려되고 있다.


김천시는 터널 확장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건의해 지난 5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복전터널 개량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실무협의회에서는 복전터널의 설계방향과 향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들과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복전터널 확장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 드린다"며 격려했다. 


한편, 복전터널은 실시설계가 착수돼 2018년 8월초 완료될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96486#csidx1aeea071758d1898fc3ce1567ef2196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