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력청(EDF), 사우디아 원전 건설 입찰 참여 선언 EDF wants to take part in Saudi nuclear plans: CEO
프랑스전력청(EDF), 사우디아 원전 건설 입찰 참여 선언
EDF wants to take part in Saudi nuclear plans: CEO
아레바(Areva), 설계 유럽형 가압경수로(EPR) 기술 보유
2032년까지 약 17.6GW규모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추진
러시아 한국기업들도 입찰 참여 의사
미국도 우라늄 허용조건으로 원전 수주 대가 요구하기도
원전 강국 한국의 탈원전 정책이 호기?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 프랑스전력청(EDF)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다.
image: Arabian Business
EDF wants to take part in Saudi nuclear plans: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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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2032년까지 약 17.6GW규모의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EDF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프랑스 원자력그룹 아레바(Areva)가 설계한 유럽형 가압경수로(European Pressurized Reactor: EPR) 수출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사우디 원전 건설 입찰에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전력청(EDF) CEO인 장 베르나르 레비는 사우디 원전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REUTERS/Benoit Tess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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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Bernard Levy EDF CEO는 “사우디의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하는 움직임에 동참하고 싶다”라며 “EDF는 태양, 풍력 및 원자력분야 등 모든 에너지분야에서 사우디가 필요한 역량을 갖췄으며 이번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한국기업들은 이미 사우디의 원자력사업에 입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반면 토시바 소유의 미국 원자력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T)는 미국기업과 입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EDF는 올해 말까지 아레바의 원자로 엔지니어링 부서인 Areva NP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에 Levy CEO는 “EDF는 이달 말 이전에 거래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DF와 아레바는 한국전력공사가 수주받은 2009년 중동의 첫 프로젝트였던 아랍에미리트 원자로 건설 입찰에도 참가했었다.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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