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내년 1월까지 보상완료한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내년 1월까지 보상완료한다


보상액 686억원 최종 확정

내달 8일까지 유성복합터미널 업체 공모

28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 일대에 들어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보상액이 68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조감도 출처 저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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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최근 토지 소유주, 대전시, 도시공사가 각각 추천한 감정평가 법인이 낸 평가 금액을 산술 평균해 최종 보상금액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정평가 대상은 토지 55필지(8만9천773㎡), 가축 124마리, 수목 1만3천651그루, 비닐하우스 31동 등이다.

도시공사는 최근 필지별로 확정된 보상금액과 안내문을 토지소유주 등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공사는 토지소유주와 협의를 통해 내년 1월까지 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도시공사는 다음 달 8일까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같은 달 28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자 공모와 보상금 지급 등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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