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민간호텔,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 소식

 

#1 공주시 문화관광지에 300실 규모 민간호텔 들어선다

시·공주관광개발 업무 협약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

 

충남 공주시 금강 변 문화관광지에 300실 규모 민간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식회사 공주관광개발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했다.

 

출처 디오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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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김창복·김종성 공주관광개발 대표가 참석했다.

 

호텔은 웅진동 곰나루 국민관광단지 인근 약 2만5천㎡ 터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300개 객실, 스파, 컨벤션 시설 등이 자리한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0년께로 잡았다.

사업비는 750억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공주관광개발은 공주문화관광지 민간호텔 건설사업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에 따른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오시덕 시장은 "축제와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 등으로 앞으로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외지인이 편하게 머무르고 쉴 수 있는 호텔 유치에 박차를 가해 관광발전 기반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이재림 기자 (공주=연합뉴스)

 

 

 

#2 캠코, 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 위탁개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6일 구리시와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개발 위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 예상도 [캠코 제공]

갈매동 복합청사는 주민센터와 도서관, 보건소가 한 데 입주하는 공공시설로, 연면적 1만3천960.03㎡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초기 사업비는 캠코가 조달하며 구리시는 임대 수입을 거둬 개발 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한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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