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대도시개발청(MMRDA), 뭄바이 대교 3개 시공사 최종 선정 MMRDA appoints three contractors for MTHL


22㎞ 구간 3구간 분할 시공

총 3조8,00억원 규모


2공구 대우건설+타타그룹컨소시엄

9,653억원 투찰


1공구 일본 IHI인프라+인도 L&T건설 컨소시엄

3공구 공사 L&T건설 선정


  14일 인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인도 뭄바이 해상교 2공구 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source GAYATRI Construction & Land Developers


MMRDA appoints three contractors for MTHL

http://conpaper.tistory.com/5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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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사는 총 3개 구간으로 나뉘는데 대우·타타가 수주한 곳은 2공구 구간이다. 1공구는 일본의 IHI인프라와 인도 L&T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3공구 공사는 L&T건설이 맡게 됐다.


대우건설은 인도 현지 타타그룹과 컨소시엄을 맺어 입찰에 나섰으며 대우·타타 컨소시엄은 본입찰에서 공사비 561억2,000만루피(약 9,653억원)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체 입찰 업체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써내며 수주 가능성을 높였고 지난 9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source M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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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해상교 프로젝트는 인도 본토 나바 셰바 지역과 뭄바이섬 남부 세리 지역을 잇는 22㎞짜리 해상 교량 건설 사업이다. 인도 뭄바이대도시개발청(MMRDA)이 발주하는 국책 사업으로 총 공사비가 1,780억루피, 한국 돈으로 약 3조8,00억원 규모에 이르는 대형 공사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올 4·4분기 안에 본계약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계약이 끝나면 공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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