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건설 로봇 도입 "20년 내 60만개의 일자리 사라져" VIDEO: Robots will take more than half a million builders’ jobs by 2040, warn construction experts


엔지니어링 기업 ‘메이스(Mace)’

로봇과 디지털 기술 3가지 건설 역할 중 한 가지 완전히 대체

2040년 현재 220만개 건설 일자리 중 60만개 없어져


  건설 로봇 도입으로 영국에서 향후 20년 내 6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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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Robots will take more than half a million builders’ jobs by 2040, warn construction exp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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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 bricklaying robot will build homes of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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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링 기업 ‘메이스(Mace)’의 연구에 따르면 로봇과 디지털 기술이 3가지 건설 역할 중 한 가지를 완전히 대체하는 등 2040년이면 현재 220만개 건설 일자리 중 60만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위협적인 분야는 벽돌 쌓기로 현재 7만 3000명에서 4300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측됐다. 목수와 실내 설비 기술자는 26만명에서 1만 5500명으로, 단순 노동자는 12만 7000명에서 7500명으로 모두 크게 줄어든다. 또 현재 11만명에 이르는 페인트공과 실내 장식가들도 6500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메이스 측은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긴 하지만 안전성이 향상되고 건설 프로젝트의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보고서는 건설 업계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같은 새로운 역할이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주요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건설업계는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브렉시트에 의해 이민자 건축업자들이 거부당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한번 EU를 떠난 외국인 직원이 다시 영국에서 일할 수 있을지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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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의 ‘마크 레이놀즈(Mark Reynolds)’ CEO는 "현재의 숙련 기술 부족이 해결될 필요가 있으며 디지털 혁명이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스 측은 건설업계 종사자 1인당 생산성이 지난 10년간 정체한데 반해 서비스업은 30% 늘어났고 제조업에서는 무려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건설 회사가 로봇 빌더에 투자하고 있다. 7월에는 건설 대기업 캐터필러(Caterpillar)가 단 2일 만에 집 전체를 건축할 수 있는 로봇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하드리언X라는 이름의 로봇은 시간당 1000개의 벽돌을 쌓고 필요한 자리에 접착제를 붙일 수 있다. 캐터필러는 이를 위해 하드리언X 개발사인 패스트브릭(Fastbrick)에 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조만간 하드리언X가 전세계 건축 현장에 등장할 것이라고 캐터필러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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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브릭 CEO인 마이크 피박(Mike Pivac)은 "완전히 자동화된 우리의 종단간 3D 프린팅 벽돌 쌓기가 앞으로 건설업계 주류 흐름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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