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상 최대의 3개 항모전단 구성 집결 VIDEO: US flexes naval muscle in Asia ahead of Trump's visit


CNN “미, 서태평양 지역에 3개 항모전단 집결”

전직 미 해군 장성, “북.중에 메시지 보내는 것”

3개 항모 이상 집결은 역대 전쟁사에서 폭격을 의미


EA-18 그라울더 3기

E2 조기경보기 3기

슈퍼호넷 120여기

헬기 10여기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3척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9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초순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미국 해군이 서태평양 지역에 3개 항공모함 전단을 집결시켰다고 <CNN>이 2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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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US flexes naval muscle in Asia ahead of Trump's 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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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지난 이틀 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USS 니미츠”가 각각 순양함과 구축함, 잠수함 등을 거느리고 7함대 관할지역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조만간 한반도 인근에 머물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 전단과 합류한다.


미국 해군은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USS 니미츠” 항모 강습전단의 정확한 임무가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다고 <CNN>이 전했다. 


국방전문가인 아담 마운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언제든 항모 전단이라는 압도적인 무력을 한 지역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는 “중요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며 “미국의 적들이 거기에서 어떤 것을 읽게 될 것”이라고 했다. 


퇴역한 미국 해군 제독인 존 커비는 북한 뿐 아니라 중국에도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남중국해에서 인공섬을 건설하여 군사화하고, 항공모함을 포함한 해군 전력을 강화하는 중국 측에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우위를 과시하려는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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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NHK>도 3함대 소속인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24일 요코스카항을 거점으로 서태평양을 관할하는 7함대 지역으로 넘어왔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미군은 2개 항공모함 전단을 동해에 집결시켜 대북 무력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하와이, 일본,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순방한다.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통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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