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건설사업관리자(CMr) 역할 중요, 역량 강화 주력해야


획기적인 제품생산과정 단축, 생산성 향상 등 

변화의 물결 수용해야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됨에 따라 건설산업은 획기적인 제품생산과정의 단축, 생산성 향상 등 변화의 물결을 수용해야 하기에 그 중심에 건설사업관리자(CMr)의 역할이 중요, 역량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CM협회가 ‘찾아가는 CM교육’ 일환으로 21일 부산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건설사업관리 및 

BIM, 3D프린팅 등 건설신기술 사례’ 주제로 CM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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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가 21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CM교육에서 동의대학교 이상범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과 건설사업관리’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제4차 산업혁명과 건설사업관리 및 BIM, 3D프린팅 등 건설신기술 사례’ 주제의 CM교육은 CM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업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국가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부산시 건설관련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상범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4차 산업핵심기술, 각국의 4차 산업혁명 전략, 4차 산업기반 건설산업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4차 산업시대, 기능중심의 단순반복 작업군의 일자리는 축소되고 전문직의 일자리는 오히려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됨에 따라 건설산업은 획기적인 제품생산과정의 단축, 생산성 향상 등 변화의 물결을 수용해야 하기에 그 중심에 건설사업관리자(CMr)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건설사업관리자가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최철 이사는 ‘건설 신기술(BIM, 3D프린터) 적용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젝트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설신기술로 BIM과 3D프린팅의 역할이 중요해 졌다”며 “최근 기술력의 발전으로 다양한 건설 신기술 등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이사는 “BIM, 3D프린터 등 건설신기술 활용은 체계적인 사업관리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어 기업은 고품질의 사업관리 수행을 위해 BIM, 3D프린터 등 건설신기술의 원활한 운영과 완성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역량 제고에 힘을 모을 것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한국CM협회 신재철 영남2지회장((주)새누이엔지건축사사무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식산업화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우리 건설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오늘 교육이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 CM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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