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인 소개작전’ 미 책임자 2人 방한 VIDEO: Preparing for the worst: How to escape from Kim Jong Un


美 국방부 부차관보급 인사 

“두명 동시 온건 매우 이례적”

대북 군사옵션 구체화된 듯

10월설?


   한반도 유사 시 한국 내 미국 민간인 대피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미 국방부 부차관보급 2명이 북한 6차 핵실험 직후 동시 방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source cnn


국방부 산하 국방계획국 소속 부차관

보급인 존 P 설리번 소장과 전략부문 

부차관보 엘리자베스 코드레이


VIDEO: Preparing for the worst: How to escape from Kim Jong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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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계획국 소속 부차관보급인 존 P 설리번 소장과 전략부문 부차관보 엘리자베스 코드레이가 지난 13일 대구 제19원정지원사령부를 방문했다. 설리번 소장과 코드레이 부차관보는 유사 시 주한미군 가족과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 등 한국 내 거주하는 27만 명의 미국인을 대피시키는 ‘소개(疏開)작전’의 실무책임자다. 


이들이 개별적으로 한국을 찾은 적은 있지만 2명이 한꺼번에 방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주한미군은 지난 6월 소개 작전을 실시한 바 있다. 정부는 주한미군 소개작전 3개월 만에 이뤄진 이들의 동시 방한이 최근 미 행정부에서 제기되는 대북 군사 옵션과 연관성이 있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NEO 훈련. 미국 민간인은 훈련 통보를 받으면 지정 대피소에 모여 서류 심사를 받는 절차를 숙달한다. 

출처: Army.mil


A sign directs evacuees at Yongsan Garrison army base in Seoul. source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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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국방계획국 소속 부차관보급 2명의 동시 방한은 유례를 찾기 힘들다”며 “지난 9일 크리스토퍼 J 벤스 미 공군 원정전투사령관이 오산공군기지를 방문한 것을 비롯해 최근 한반도 유사 시 전투를 책임지는 주요 지휘관들과 미 중앙정보국(CIA) 및 국토안보부 정보요원들이 6차 핵실험을 전후해 대거 방한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 관계자는 “주한미군은 상·하반기 2차례 미국인 소개작전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부차관보급 2명의 방한도 미 국방부가 매년 실시하는 소개작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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