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스마트 건설 안전 관리 시스템’, 건설신기술 제828호 지정

한라, 지에스아이엘과 공동개발

터널공사 근로자 위치 확인 등 안전관리 기술

  두산건설은 한라와 지에스아이엘과 공동개발한 ‘스마트 건설 안전 관리 시스템’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828호)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두산건설과 한라, 지에스아이엘이 공동 개발한‘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 개념도. 

두산건설 제공

이 시스템은 터널 공사 시 근로자의 위치와 환경 정보 등을 이용해 근로자 안전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건설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면 터널에 설치하는 와이파이 등의 무선신호 송수신 설비를 활용해 터널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위치와 작업환경 등의 정보를 얻어 근로자의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터널과 지하 구조물 공정에서 근로자가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하면 터널에 설치한 스캐너 단말기를 이용해 근로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작업공간에 설치된 환경센서를 통해 작업환경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수치가 설정된 범위를 넘어서거나 허가받지 않은 작업자가 현장에 투입될 경우 관리자에게 경고 알람이 울린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1/2017091101057.html#csidxb82796d4bbfc30082952ee0a32ea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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