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로 공항철도 사업' 중국으로 Brazil Sao Paulo airport rail link tender


"China win"


그간 공들인 현대로템  허탈

브라질 열차 생산 현지공장 건설

중남미 시장 확대 전략에 차질


  현대로템이 그동안 공을 들인 브라질 상파울로 공항철도 사업을 수주하는데 최종 실패했다. 현대로템은 중국 업체에 밀려 탈락됐다. 


'브라질 상파울로 공항철도 사업 노선현황 source The Global AirRail Alliance& Raill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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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로템이 브라질에 열차 생산 현지공장을 짓고 중남미 시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수주에 실패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기업인 테모니사와 중국 시팡 컨소시엄이 브라질 상파울로 공항철도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 사업은 상파울로 8호선과 상파울로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규모는 약 1억160만 달러 규모다.


브라질-중국 컨소시업은 이 사업을 위해 유럽투자은행 (Euro Investment Bank)으로부터 8500만 유로를 지원받으며, 열차는 2019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브라질 상파울루 아라라콰라 지역에 13만9000㎡(4만2000여평) 규모로 연산 150량 규모의 철도차량 생산공장을 짓고 브라질 철도사업에 역량을 집중했었다. 브라질 공장은 기존 미국과 터키 공장에 이은 현대로템의 3번째 해외 현지 생산거점이다.

윤정남 기자 yoon@g-enews.com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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